푸른 봄바다에서 건져올린 미역은 약처럼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피를 맑게 하는 대표식품이기 때문이다. 암을 비롯하여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동맥경화에도, 고혈압에도, 심장병에도, 뇌졸중에도 미역의 효능 효과는 단연 으뜸이다. 물오른 미역에 숨어있는 무궁무진한 건강비밀을 소개한다.
글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미역은 피를 맑게 한다
마른 미역을 물에 담가두면 미역 표면에 온통 진득진득한 점액이 묻어 있다. 이 점액은 일종의 특수한 섬유질이다.
보통의 섬유질은 물에 녹지 않는데 미역의 섬유질은 물에 녹는다. 또 보통의 섬유질과는 달리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다.
따라서 미역 섬유질의 작은 알갱이들은 핏속의 불순물질에 철저히 달라붙고 포위해서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내버린다. 참으로 신기하고 신기한 것은 미역에는 피를 덩어리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맑게 하는 성분들이 많다. 그동안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것만 해도 ▶후코이단 ▶라미닌 ▶후고스테롤 ▶클로로필 ▶에이고사 판타엔산 등이다.
이처럼 미역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들이 여러 종류가 있어서 피를 철저히 맑게 하고 잘 순환시키기 때문에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미역은 암을 예방, 치료한다
영국의 바아킷드 박사의 연구진은 “섬유식을 많이 먹는 아프리카와 인도인들은 대변의 통과시간이 약 30시간인데 영국인, 미국인 등은 섬유식을 안하기 때문에 평균 72시간 이상을 소요하고 대변의 양도 적다.”고 발표했다. 대변은 체내의 노폐물로서 그중에는 몸에 해로운 것들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도 들어있다. 그런 것들이 장내에 몰래 머물고 있으면 발암독이 농축되어 암이 유발되는 것이다. 미역의 섬유는 콜레스테롤뿐 아니라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내버린다.
정병우 소장은 지난 32년 동안 자연식 및 제독, 운동, 체질개선 강좌를 통해 약 8만 명에 이르는 연수생을 배출하였고 생명을 살리는 건강 프로그램과 안현필 건강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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