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임진왜란 때 수군(水軍)의 장군 ·거북선의 발명,건조 책임자. 이순신장군 막하에서 거북선 건조를 위시한 모든 전구(戰具)의 준비 계획과 추진에 참여해 병선건조에 온갖 정력을 쏟는 한편 15여 회의 해전에서 큰 공을 세웠다.

거북선 모형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거북선의 모형.

  • 출생-사망 1556 ~ 1612
  • 본관 금성
  • 시망
  • 활동분야 군사
  • 출생지 전남 나주

본관 금성(錦城). 자 시망(時望). 전라 나주 출생. 일찍이 문장이 뛰어났으나 나라의 장래를 근심하여 무예수업에 전념하여 28세 때 훈련원 별시(別試)에 병과로 합격하였다. 임진왜란 1년 전인 1591년(선조 24)에 전라좌수영 수사(全羅左水營水使)로 있는 이순신장군을 찾아가 그 동안 연구한 거북선의 설계도를 보이는 한편 국방에 대한 계책을 아뢰었다.

충무공은 크게 기뻐하여 그를 막하(幕下)에 두고, 거북선 건조를 위시한 모든 전구(戰具)의 준비 계획과 추진에 참여시켰다. 그는 병선건조에 온갖 정력을 쏟는 한편, 충무공과 함께 옥포(玉浦) ·당포(唐浦) ·사천(泗川) 등 15여 회의 해전에서 왜적과 왜선을 도륙하는 큰 공을 세웠다. 임진왜란 후에도 새 전함인 창선(鎗船)을 창안 건조하였고, 남해현감(南海縣監)으로 있을 때는 쾌속정인 해추선(海鰌船)을 발명하였다.

Posted by 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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