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순서 1. 마늘쫑은 대가리의 마른 부분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로 씻는다.
3. 마늘쫑을 먹기좋게 중지손가락 반의 길이로 잘라 끓는 물에 한번 데쳐 건져내어 물기를 뺀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은 후 준비한 마늘쫑을 넣고 3분정도 볶는다.
4. 간장,흑설탕,소주잔반컵을 먼저 넣고 볶다가 양파,꽈리고추,물1/2컵,설탕,양파를 넣어 볶다가 마늘
쫑과 꽈리고추에 충분히 간이 베이면 완성
5. 접시에 담아 볶은 참께를 예쁘게 뿌려준다.
마늘쫑의 효능
부추,피망 외의 다른 채소보다 식이섬유가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트롤예방에 탁월하며 혈액 순환에 두움을 준다고 합니다
저는 현재 하루에 담배 한갑을 피운답니다.
술 먹으면 두갑도 더 피웁니다.
그래서 앞으로 20년을 더 피운다고 가정했을 때 얼마나 될까하고 계산해보니
이렇게 계산이 나오더군요
365일 * 20년 = 7.300일
7.300일 * 2.500원(현재는 2.100원이지만 앞으로 오를 가격을 예상하고 책정했습니다) = 18,250.000(일천팔백이십오만원)이 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피운 담배 값이 얼마나 되나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18세부터 49세까지 하루도 안빼고 피웠습니다.
49세 - 18세 = 31년
31년 * 365일 = 11.315일
11.315일 * 2.100원 = 23,761.500 ( 이천삼백칠십육만천오백원)이나 되더군요.
앞으로 피울 담배값하고 과거에 피웠던 담배값을 계산해보니 아래와같이 나오더군요.
18,250.000 + 23,761.500 = 42,011.500 (사천이백일만천오백원)
엄청난 액수 입니다.
돈 버리고 몸 버린다 생각하니 이제라도 끊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금연에 성공할 그날을 위해서 파이팅하겠습니다.
1. 준비운동 마당이 없으면 방에서라도 5분 정도 가볍게 팔,다리,허리,목을 스트래칭 한다 2. 구두와 정장은 회사에 놓고 다니고 운동화와 가벼운 일상복을 착용하고 대문을 나선다 3. 버스정류장으로 여섯 정거장을 목표로하여 걸으면 35~40분 정도 소요 된다 4. 회사까지의 거리가 여섯 정거장을 초과하느 곳에 있으면 회사까지 여섯 정거장을 남겨놓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하차하여 회사까지 걸어간다 (첫날만 잘 실천하면 다음날부터는 쉬워진다) 5. 첫날은 무리하지 말고 느린 걸음으로 걷는다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6. 회사에 도착하면 세수를하고 얼굴의 땀을 씻어주고 허리,다리,목을 기분좋게 풀어준다 7. 퇴근길도 아침에와 만찬가지고 걷는다
* 처음 일주일은 이틀에 한번 걷고 다음 주부터는 매일 걷는다 효과 : 일주일만 실천하면 지구려과 근력이 향상되며 살이 빠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식욕도 좋아지고 잠도 잘 온다
그 사건은 이미 정해진 것이였다 찌는 듯한 열대의 때약빛을 온 몸에 받으며 이미 감각이 마비된 이마와 두 손목과 두발등에서 흘러 나오는 아버지의 피는 땅바닥을 피바다로 만들었다 자식이 죽어야 할 것이 마땅하지만 아버지가 자식을 대신해서 자기의 피로 자식의 죄를 도말해 버렸다 과거와 미래의 자식의 모든 죄를 단 한번으로 마무리 지 어야만 한다 그것만이 절대절명의 찢어진 부자관계를 다시 연결 지 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피바람이 골고다의 언덕을 내려와 세상을 아름다운
향기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태초의 조상이 지은죄 그리고 살면서 자손이 지은 모든죄를 아버지는 다시 생각지도 보지도 않키로했고
온 재산을 털고 나가 방탕하고 돌아 온 자식을 내 버리지 않고 따뜻하게 맞아주는아버지처 마음처럼 골고다의 계획은 아버지가 세운 또 하나의 재창조였다 고골다의 추억은 아름다움의 극치의 추억이였다 - 나봉준
Andre Rieu New York Memories Album A Whiter Shade Of Pale Live At Radio City Music Hall (2006)
님이 주신 새로운 약속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그 약속 그 약속 잊을 수 없네 우주를 지으시고 나의 조상을 지으시고 먼지만도 못한 이 땅을 우주에서 가장 으뜸으로 점지해 주신 그 약속 잊을 수 없네 날이 새면 언제나 상쾌한 공기를 마시 듯 님의 그 약속 골수에 입김을 불어 넣으시고 뼈 마디 마디를 조각하셔서 맞추어 주신 그 손길 사람들은 알지 못하지만 님이 주신 새롭고 새로운 약속 이 우주가 사라진다해도 그 약속 잊을 수 없네 세상의 밭을 일구시고 현재의 사랑을 가꾸시고 먼 미래의 일어날 일을 이미 과거에 예언하신 그 오묘함의 극치를 그 누가 알랴 이 우주에 스스스로 된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님은 스스로 계시나니 그 깊고 깊은 뜻 그 누가 알랴 님이 주신 새롭고 새로운 약속 골수에 더욱 사무치네
- 나봉준
Michael Hoppe-'The Poet'
01 Some other time(또 다른 나날) 02 Moon Ghosts(달의 유령) 03 Diamonds of rain(비의 다이아몬드) 04 Flight(비행) 05 Renouncement(포기) 06 Hidden in the heart(마음속에 묻어둔) 07 Riddles(수수께끼) 08 Prayer(기도하는 이) 09 Changes(변화) 10 Gold Leaves(황금 잎사귀) 11 Shadows(그림자)
내일이 있는데라고 말하지 마세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올지 않올지 모르니까요 내일 일은 누구도 알 수가 없네요 내일이 온 다음에 그때 말해 주세요 또 내일이 온다해도 또 내일 일을 말하지 마세요 그날이 더 중요하니까요 지금 문 앞을 나서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코 앞의 일도 알 수 없으니까요 지금 이 순간만을 말해 주세요
내일은 또 어떻게 달라질지 아무도 알지 못하니까요 오늘은 오늘로 만족하시고
내일은 내일이 온 다음에 그때 말해 주세요 내일이 있는데라고 말하지 마세요 나는 그 말을 믿지 못하니까요 지금의 내 마음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요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생각을 떨쳐 버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나에게 이익이 되면 남에게는 손해가 되는 것 같고 남에게 이익이 되면 내가 손해 보는 것 같고 조건없이 주면 왠지 내가 바보가 되는 것 같고 조건없이 받으면 상대가 나를 어떻게 이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가 나를 부인한다는 것이 어찌 그리 쉬운 일일까 내가 나를 죽이는 것이 어찌 그리 쉬운 일일까
하루에도 수천번 생각하고 결단하고 나를 부인하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사람인 것을 나는 부인할 수가 없다 어떤 사람이 평생 벽만을 바라다보며 도를 딲는다해도 자기를 부인하고 오로지 자기를 부인할 수 있을까? 배고프면 먹고 싶고, 배부르면 수만가지 잡 생각이 떠오르고 앉으면 눞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고 자면 일어나기 싫은 것이 인지상정인데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부인할 수 있는 자 이세상에서 몇이나 될까? 진정 나를 버리는자 이 세상과 하나가 될 것이다 - 나봉준
수많은 가로수와 가로등을 지나 구르는 낙엽을 밟고 낙엽은 나를 밟고 가로등은 나의 존재의 그림자를 만들고 나는 가로등을 업고 간다 보도블럭 위를 구르는 낙엽 소리를 들으며 계절이 가듯이 나도 가고 텅빈 속으로 홀로 걸을 때 나는 완전한 내가 되므로 자유롭다 또 다른 나를 만들 필요도 없다 수 많은 다리 밑을 지날 때마다 하나를 버리고 또 다른 하나를 얻는다 수많은 생각을 지우다보면 나는 어느사이 내집 대문 앞에 와 있다 홀로 걸을 때를 잊어서는 안되겠지 그때 생각처럼 사는 것이 아름답고 숭고하겠지
산에 올라가며 내가 올라 온 뒷쪽을
후래쉬로 비추어 보았다.
수 많은 계단이 어둠과 추위 속에서 하얀 눈에 덮혀있다.
내 삶도 저러했을 것이다.
나를 잊은채 세상풍파에 하얗게 덮히면서.....
살아 온 날을 계산해 보니
앞으로 7300일 보다 훨씬 많이 살았다.
뭐 산다는 것이 별거 이겠냐만, 지금까지 내가 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참 별 볼일 없다.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무엇을 하였는가?
나 자신에게 아무리 물어 보아도 답이 없다.
내 앞에 하얀눈만이 내릴 뿐. - 다길-